석문산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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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면 도동리에 소재한 이 산성은 석문산과 진등산의 두 기슭이 맞닿는 계곡 앞에 암석이 우뚝서서 마치 석문처럼 보인다 하여 석문산성이라 부르게 되엇다. 구전에 의하면 이 산성은 임진왜란때 의병장 곽재우가 낙동강을 따라 달성 고령의 내륙지방으로 쳐들어오는 왜병을 막기 위해 축성하였다고 전하며 진등산과 석문산의 두산기슭을 포함하여 정상으로 길게 쌓은 포곡식 산성이다. 지금은 거의 붕괴되고 양 500m 가량의 석축벽만이 흔적을 남기고 있다. 본디 둘레가 2,759자였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