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문을 배우고도 하늘의 이치를 아직 알지 못하더니,
소학의 글 속에서 어제의 잘못을 깨달았네.
이제는 정성으로 자식의 도리를 다하리니,
구차하게 어찌 잘 살기를 부러워할 것인가.
業文猶未識天機,
小學書中悟昨非.
從以盡心供子職,
區區何用羨經肥.
“ 학문을 배우고도 하늘의 이치를 아직 알지 못하더니,
소학의 글 속에서 어제의 잘못을 깨달았네.
이제는 정성으로 자식의 도리를 다하리니,
구차하게 어찌 잘 살기를 부러워할 것인가.
業文猶未識天機,
小學書中悟昨非.
從以盡心供子職,
區區何用羨經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