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행복한 유혹 행복한 유혹 8기 방 종 현 고등학교 학창시절 교내 백일장에서 장원상을 받은 것이 나에게는 빚이 되었나보다. 글을 써보겠다는 생각은 삶이 바쁘다는 핑계로 잠시 접어 두었지만 어느 틈엔가 내 마음 내밀한 곳에서 글을 써보라는 글 신(神)의 유혹이 새록새록 일어나곤 했으니까. 내가 40대일 때 솟아.. 카테고리 없음 2011.02.06
[스크랩] 까치밥의 전설 감꽃주워 목걸이 하던봄은 산골물 소리로 잦아들고 풋감따다 먹거리 하던 헐벗은 여름은 힘겹게 밀려나고 산감 익히느랴 무성튼 잎새 떨군 가을의 끝자락 온 山野는 불바다이다 裸木 가지에 허투루 매달려 있는 까치밥이 서로 어깨곁을 하고 힘겹게 겨울을 지켜내고있다 카테고리 없음 201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