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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와 삐삐

하얀 찔레꽃 강건너 시집간 누님 생각이 납니다. 저물녁 찔레는 눈부시게 희기도 했지요. 장마중가서 엄마 기다리다 덤불에핀 찔래순 꺽어 먹기도 했었답니다. 아~ 오월의 찔레 이제 떠나려하네요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시절 산기슭에 지천으로 자라는 잔디속살은 훌륭한 간식꺼리 였지..

카테고리 없음 2012.05.30

민 할머니의 넋두리

한갓진 길섶에 혼자라 외롭습니다. 께금발로 누구 없나 바라봅니다.~ 참으로 고맙게도 짝을 만났습니다. 세상은 혼자 살기에 재미가 없지요. 산꿩이울고 노루가 울때마다 놀랐습니다. 이제 밤이 되어도 무섭지 않습니다. 나를 지켜주는 신랑이 있으니까요. 우리는 열심히 사랑했습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12.05.30

수우미양가

성공하는 인생은 꼭 학교성적순이 아니잖여유 공부는 다소 떨어져도 사회적으로 출세한 사람도 많으니까요 성적을 매겨도 이런 낭만이 있어야 살맛나지요 옛날엔 성적을 이렇게 평가 했다우 수 (秀) : 빼어나다 우 (優) : 넉넉하다 미 (美) : 아름답다 양 (良) : 어질다 가 (可) : 옳다 꼴지를..

카테고리 없음 20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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